청송여자중'고등학교(교장 박지학) 배드민턴 선수단은 최근 전남 화순군 하니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2012 화순 빅터 전국 초'중'고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출전, 단체전과 혼합 복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송여중 배드민턴부는 전남 화순군 제일중학교를 결승에서 물리치고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청송여중 윤민아(15) 선수는 같은 경북 선수와 팀을 이뤄야 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김천 중앙중학교 서강민(15)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청송여고 채현희(18) 선수와 이민지(17) 선수는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3위를 했다.
임태천(46) 감독은 "더욱 열심히 훈련해 학교와 지역의 성원에 부응하겠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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