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물안경 쓰고 KTX 탑승, 박태환 보러 런던행?…`하하는 큰일 나!`

정준하 물안경 쓰고 KTX 탑승, 박태환 보러 런던행?…"하하는 큰일 나!"

가수 하하가 개그맨 정준하를 몰래촬영해 화제다.

하하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KTX 4호차 살찐 손으로 아이패드하시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아이패드주인 정주나 안정주나형!"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앵콜. 박태환 선수와 한국 수영의 발전과 수영을 너무 사랑해서 평소에도 수경을 쓰고 다니신다는 '정주나' 형의 물안경드립. 난 이제 죽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정준하 물안경' 사진은 정준하가 KTX 좌석에 앉아서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를 낀 채 아이패드 화면에 열중한 모습이다.

이에 개그우먼 송은이는"나 이 아저씨 중국에서 봤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 물안경'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독특한 패션이네.", "역시 정총무! 앞서가는 스타일이야.", "사진보고 빵 터졌음.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정준하 물안경 쓰고 KTX 탑승, 박태환 보러 런던행?…"하하는 큰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