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인형탈로 숨이 '턱턱'…죽을거 같아!"

입력 2012-08-02 22:45:00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인형탈로 숨이 '턱턱'…죽을거 같아!"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인형탈로 숨이 '턱턱'…죽을거 같아!"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설문조사 결과가 화제다.

최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805명의 알바생에게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는 '인형탈 아르바이트'(19.5%)로 꼽았다.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에 선정된 인형탈 아르바이트는 두꺼운 인형 옷과 신발에 인형 모양의 탈을 머리에 쓰고 율동을 하거나 전단지를 돌려야하기 폭염 속 숨이 턱턱 막히는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꼽혔다.

1위 인형탈 아르바이트에 이어 2위로 매연과 싸워야 하는 '마트 주차 알바', 불쾌지수 높은 고객들과 쉼 없이 통화해야 하는 '콜센터 알바', 더위 속에 한복을 입고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사극 보조출연 알바', '수산시장 알바', '유흥가 속 편의점 야간 알바' 등 폭염 속 최악의 알바 순위를 이었다.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에 네티즌들은 "인형탈 아르바이트 정말 죽을맛이지",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여름에 절대 못 할 일",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보수는 높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름철 알바생들이 하면 가장 좋을 최고의 알바에는 '워터파크 알바'가 1위로 꼽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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