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일 8시부터 9시까지 반야월 삼거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구청, 녹색연합, 주민자치연합회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 혹은 폭염경보가 지속되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전력소모가 많은 전력기기 사용을 줄여야 하며 전력피크시간대에는 가급적 전력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에어컨 사용시 전력을 '약'으로 켜고 에어컨 밑에 선풍기를 '회전' 상태로 두면 약 20~30%의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게되고, 비슷한 수준의 냉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전력소모량이 많은 청소기·전기다리미·헤어드라이기·전자레인지 등 전기제품 사용은 가급적 피크시간대를 피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한, 조명을 켜둘 경우 실내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낮 시간에는 자연채광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점심시간 및 외출시에는 실내조명을 꼭 끄고, 컴퓨터도 절전모드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사무실에서 넥타이를 풀고 간편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쿨비즈'를 실천하여 실내온도를 26℃이상으로 유지하면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기전력으로 인해 가정용 전력소비의 약 6%가 버려지고 있다.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해 대기전력을 차단해야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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