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가 착공 6년 10개월 만에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신월성 원자력 1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했습니다.
신월성 1호기는 100만㎾급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으로 제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05년 10월 착공됐으며 약 6년10개월 간 건설과 시험 운전을 거쳐 상업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신월성 1호기가 가동함으로써 남한 지역 내 원자력 발전소는 모두 23기가 됐으며 총 설비용량은 2만716MW로 국내 발전설비 전체 용량의 25.4%를 점유하게 됐습니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10일 시운전 전력 100% 에 도달하고 전기를 생산해 성능보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3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 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신월성 1호기는 시운전 일주일만인 2월 초 증기발생기 수위를 조절하는 밸브 제어장치 이상으로 가동이 정지되는 등 지난달 17일까지 총 3차례 운전이 중단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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