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400만 "최단 흥행 기록, '도둑들' 200만 돌파 '누가 웃을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400만을 돌파해 화제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807개(1만 56회) 상영관에서 89만 1058명(누적 425만 6326명)을 동원해 개봉 2주 만에 누적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 '다크 나이트'의 408만 명의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중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전부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마지막 배트맨으로 큰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개봉 첫 날 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흥행 조짐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 최단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편 한국영화 '도둑들'이 지난 27~29일 동안 1073개(상영횟수 1만 5518회) 상영관에서 200만 4232명(누적 286만 6872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에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흥행 돌풍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수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