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강한 유치원생 '결혼 해야해'… 사랑한다면 유치원생 처럼
책임감 강한 유치원생의 그림일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책임감 강한 유치원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등록됐다.
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사랑한다고 말했거든"이라는 제목과 함께 어설픈 글로 쓰여진 순수함이 돋보이는 시가 쓰여져 있어 미소짓게 한다.
쓰여진 내용은 "난 할 수 없이 작은 토끼반 선생님하고 결혼해야 돼. 선생님한테 내가 사랑한다고 말했거든"이라고 어린이의 순수함이 묻어 있는 글이 적혀있다.
글과 함께 그림에는 어설픈 솜씨로 결혼하는 신랑신부의 그림과 아기자기한 작은 별들을 그려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동심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순수함이 배여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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