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횡단 도전 "송일국-피아 함께 도전, 독도 세계에 알릴 것!"
가수 '김장훈 독도횡단 도전' 소식이 화제다.
김장훈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서경덕 교수, 김장훈, 락밴드 피아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훈의 독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장훈은 "독도 횡단은 세계적인 유럽매체에 광고를 할 때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스포츠와 관광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독도 페스티벌의 2탄으로 우리가 수영으로 횡단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사람만 자연스럽게 수영을 통해 독도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독도에 많이 방문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훈은 "한국 체대 수영부에서 연락이 왔다. 학생들이 수영으로 독도를 건너고 싶어하는데 단장으로 김장훈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저는 수영은 잘 못하지만 입수횟수로 도전하겠다. 학생들이 수영하다 힘들 때마다 입수를 해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이번 독도횡단에는 송일국이 참여하기로 했고 그룹 피아의 멤버 두명이 참가해 진행 할 것이다. 독도에 도착하면 피아와 독립군 애국가를 부를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피아는 26일 자정 발매될 '김장훈의 독립군 애국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송일국은 지난 7월 초 김장훈과 함께 청산리 대장정 순례행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한편 '김장훈 독도 수영횡단'은 8월15일 독도 도착에 맞춰 8월13일에 죽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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