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항이 일본자동차 기업의 러시아 수출 전진기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일본 마쯔다자동차 18대가 테스트를 위해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 반입됐습니다.
이번 테스트 반입은 일본자동차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포항영일만항이 국내외 자동차기업의 러시아 수출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고 한, 중, 러 3국 무역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포항 영일만항을 이용하게 될 경우 자동차 관련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는 일본 마쯔다자동차의 포항영일만항 유치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러시아 정부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사전조사 등을 통해 일본자동차의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고 러시아 수입사와의 맨투맨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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