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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는 27일 오전 11시 무학홀에서 시문학과 공연을 접목한 '시인의 목소리 그의 음악친구'의 6번째 순서로 시인 강은교를 초청해 무대를 꾸민다.
시인이 무대에 올라 시를 낭송하며 시에 담긴 의미와 쓰게 된 계기 등을 관객에게 설명한다.
강은교 시인과 함께 베이스 연주자 홍순포와 피아니스트 방혜경이 무대에 올라 러시아 민요 '검은 눈동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만원.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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