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호란과 동성애?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말도 안돼!"

입력 2012-07-25 15:18:44

박기영 호란과 동성애?
박기영 호란과 동성애?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말도 안돼!" (사진=SBS '강심장' 영상캡처)

박기영 호란과 동성애?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말도 안돼!"

가수 박기영이 동성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기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과 얽힌 동성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영은 "과거 소속사 문제로 인해 만난 변호사가 지금의 남편이다. 예비 시댁의 반대로 인해 남편과 6번의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의 남편과 헤어진 동안 호란과 함께 곡을 발표했다. '동행'이라는 곡 이었는데 사랑 노래라서 동성애 코드로 사람들이 오해를 했다"며 "호란이 남편 역할을 해줬던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영은 "이후 '동행'이란 노래가 담긴 앨범을 남편에게 보내줬고, 노래를 들은 남편이 10개월 만에 찾아왔다"며 "노래 덕분에 다시 남편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이 만남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박기영 호란 동성애 의혹'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도 안되는 루머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난다?", "동행이란 곡에 많은 사연이 있었구나.", "지금 남편과 잘 돼서 너무 다행이다" 등 의 반응을 보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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