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복고 감성 자극, 대박나겠어~"

입력 2012-07-25 13: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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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7 "복고 감성 자극, 대박나겠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응답하라 1997 "복고 감성 자극, 대박나겠어~"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 화제다.

지난 24일첫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는 부산을 배경으로 HOT의 광팬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윤제(서인국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응답하라 1997'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인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자체발광 시크릿가이 준희(호야 분) 등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20~30대로 하여금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1화 '열여덟', 2화 '점점달라지다'편이 방송됐다.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을 찾아가 열광하고 '별은 내 가슴에'와 우상의 포스터로 방안을 가득 채운 모습 등으로 당시 1세대 아이돌 팬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정은지와 서인국의 걸쭉한 사투리와 가식 없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응답하라 1997'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공감된다.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 기대할께요.", "주인공들의 너무 귀엽네.", "이 드라마 대박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97'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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