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한 경북 일부지역에 올해 들어 전국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영천, 경산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6도, 김천·영천·청도 35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면서 어제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오늘 같은 시각을 기해 경북 상주, 문경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 14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대구기상대는 고온으로 인한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바깥 활동을 삼가고, 실내를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폭염경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