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스포츠손상 24시간 진료, 세계육상 의무지원…365정형외과병원

입력 2012-07-24 07:09:02

365정형외과병원 수술팀이 무릎에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다.
365정형외과병원 수술팀이 무릎에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스포츠 손상은 운동선수나 겪는 문제였다. 하지만 생활이 윤택해지고 취미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스포츠 손상의 위험이 훨씬 커졌다. 운동선수들이 스포츠 손상을 입은 경우, 다시 경기를 뛰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운동 범위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정밀하고 충분한 재활 훈련이 필수적이기 때문. 치료에 이은 재활을 무시하면 예전처럼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뿐더러 다시 다치기 쉽다. 이는 결국 손상부위의 퇴행성 질환을 앞당기기 때문에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365정형외과병원은 365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항상 수술과 진료를 제공한다. 야간응급수술은 1년 내내 24시간 준비돼 있다. 특히 이곳의 스포츠손상센터는 원인에 따른 손상 부위의 진료는 물론 재활치료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365병원 우병철 원장은 "스포츠 부상자처럼 환자들도 빠른 복귀 및 운동기능 회복을 위해 재활 관리가 필수"라며 "병원을 빨리 떠나고 싶더라도 참고 재활 관리에 대한 의사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릎의 인대 손상이나 반월상연골판 파열, 테니스 엘보 등을 전문적으로 수술'치료하는 365병원에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은 바로 '어깨'상지관절센터'다. 어깨 관절은 팔꿈치 관절과 함께 손의 기능에 매우 중요한 관절.

어깨 통증은 크게 어깨 관절의 이상에서 오는 통증, 경추(목)에서 신경이 눌러서 발생하는 전이통, 어깨 주변 근육에 발생하는 근육통으로 나눌 수 있다. 젊은 층의 경우 어깨의 습관성 탈구, 견갑골의 운동 이상으로 통증이 발생하지만 어깨 통증은 중년에서 더 흔하다. 중년에서 일단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이라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많은 경우 어깨 힘줄(회전근개)의 파열이거나 석회화 건염, 관절염인 경우가 많다. 어깨 통증이 있으면 자연히 호전되리라 생각하고 방치하기 쉬운데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병이 진행된 이후에 치료를 받는 경우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65병원은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및 항생제 처방률'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항생제의 효과적인 사용과 함께 남용을 막기 위한 것. 365정형외과병원은 전국 233개 병원(대구지역 64개) 대상 중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항생제 처방률에서 1등급을 받아 았다.

지난해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인스타디움 의무지원 지정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팀으로 구성된 의무지원팀은 대회 기간동안 친절한 서비스와 응급환자의 정확하고 신속한 처치로 호평받았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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