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 해외일정 취소…네티즌 "놀란 감독 해외일정 취소 당연한 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해외일정을 전격 취소해 그 이유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일정 취소에 대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지난 22일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놀란 감독이 해외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놀란 감독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배우와 스태프를 대신해 어이없는 비극으로 슬픔에 잠긴 오로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끔찍한 사건으로 희생된 무고한 희생자들에 대한 슬픈 마음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 우리의 마음이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 영화관에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상영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12명이 사망하는 등 5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은 영화를 본 한 의대 휴학생이 총기를 들고 영화관에 난입해 무작위로 난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끔직한 일이다" "총기 규제가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 "무서운 세상이다" "사이코가 판을 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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