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은 18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지도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를 위한 직무연수 '다솜이 사랑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다솜이 사랑 연수회는 교육과정 속 다문화 요소 이해, 다문화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다문화 교육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도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 성용구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는 고충 이해를 통한 맞춤형 다문화교육의 방안을 제시했으며,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나제누(33·본명 제누아리아 세스살 아르자) 씨는 파천초등학교 학부모로서 다문화 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걱정에 대해 진솔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 교사들의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황태주 교육지원과장은 "글로벌 시대에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교육환경에 적용하는 것은 필수"라며 참석한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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