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독도 사랑'을 다짐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이 독도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한 '독도 사랑' 대규모 플래시몹이 지난 17일 독도 동도 접안시설 물양장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 216명과 현지 독도 경비대원, 탐방객들이 참여해 10분 동안 일치된 동작을 하며 독도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플래시몹은 인터넷을 통해 특정한 날짜,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행동을 동시에 하고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제헌절 6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재근 매일신문사 차장은 이날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긍정적인 힘으로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망발'을 극복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며 "대구경북인들부터 솔선수범해 독도를 가꾸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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