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길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돌사자가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 설치됐습니다.
돌사자는 닝보시가 10주년 우호의 상징으로 대구시에 기증한 것으로 대구시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합니다.
대구와 닝보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는 '돌사자 제막식'이 19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중국에서 길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돌사자는 닝보시가 10주년 우호의 상징으로 대구시에 기증한 것으로 닝보시 일행은 대구시민들의 안녕과 건강 그리고 지역 경제발전에 행운을 가져다주기를 기원했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닝보시 방문단은 제막식 이외에도 경제무역 설명회에 참가하고 대구-닝보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등 양 도시간 우호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에서 우호협력도시를 맺은 이래, 10년 만에 처음으로 양 도시 시장 간의 만남을 가진 이날 김범일 시장은 "과거 10년이 양 도시의 일상적 문화 교류였다면 향후 10년은 서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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