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독도사랑 마음으로 학교폭력 예방"

입력 2012-07-20 07:53:42

독도 살리기 대구 국민운동본부 출범

"나라사랑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독도수호에 앞장서겠습니다."

17일 제64회 제헌절을 맞아 국립대구박물관 대강당에서 독도표기 오류 시정을 위해 활동해온 독도신문기자단과 독도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대구시연합회 출범식이 있었다.

독도 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대구 시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지난해 6월 대구 수성지부로 출발해 현재 65명의 기자단과 학부모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독도사랑 학생기자단을 발족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KBS 동영상 학생수상작 방영과 함께 각국 교과서'발간물'지도'사이트 등의 독도표기 오류 찾기 및 시정 메일 전송사례, 국'외 독도 기자와의 효과적 교류 및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또 대구 독도 기자단 발표에는 성명서(경북대 정민혁), 결의 구호(영남대 조혁수), 노다 일본총리에게 전합니다(대구연합본부장 조연희), 기자단 과제물 발표(경신고 정승원, 대구중앙고 류주현, 경북고 김형주)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거리행진으로 진행되었다.

조연희(50'여) 대구시 연합회장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합리적인 진로계획을 세워 나아갈 때 학생들의 고통은 반으로 줄어든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같음과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 학생들의 적성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가르치는 법을 알기 위해 노력하면 학교폭력은 사라질 것이다"라며 나라사랑을 통해 함께하는 마음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에는 '독도 사랑 글짓기 대회'와 '제3회 독도 사랑 UCC 공모대회'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해 이날 행사에 빛을 더했다.

글'사진 권오섭 시민기자 newsman114@naver.com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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