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표 게임 업체 KOG가 개발한 액션 MORPG 엘소드가 '대만 2012 바하무트 게임 대상'에서 비MMORPG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바하무트 게임 대상'은 대만의 최대 웹진 바하무트가 한 해 동안 각 분야의 인기 있는 게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5회째이다.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파이터스클럽을 개발한 액션명가 KOG가 개발한 액션 MORPG로 지난 2007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 한 이래로 대만과 홍콩,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11월 대만으로 진출한 엘소드는 3년동안 MORPG중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KOG는 대만 게이머의 취향에 맞는 지속적인 업데이트 덕분에 수상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덕분에 엘소드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저 증대와 게임 매출액 향상이라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엘소드 해외서비스를 총괄하는 이동신 팀장은 "퍼블리셔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엘소드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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