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저소득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지원금으로 1인당 최고 25만원이 지원됩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17일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삼성사회봉사단과 함께 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올해 200명의 저소득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지원금으로 1인당 최고 25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설해 그동안 필기시험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실기시험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에 적극 나선 삼성사회봉사단은 지난 1994년 창단이후 다문화가족 한글교실, 취·창업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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