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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안택수 현 이사장이 재연임됐다. 안 이사장은 내년 7월 17일까지 임기가 1년간 연장된다. 2008년 7월 3년 임기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해 1년 중임에 성공했다. 안 이사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일보 기자와 보건사회부 공보관을 거쳐 15~17대 국회의원을 대구 북을 지역구에서 지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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