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4%인 1천114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720명, 정원 내 특별전형 276명(지역인재전형 138명, 한의예과 학교장추천자전형 30명, 기린인재전형 40명 등)이다.
일반전형(실버스포츠산업학과 제외)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올해부터 한의예과도 수시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므로 검정고시 출신이나 삼수생 이상의 경우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수능 최저등급 언어'수리 가'외국어 등급 합 4이내)
올해 신설된 지역인재특별전형은 영남지역 일반고 출신자만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에는 기린인재전형(40명)과 기회균형전형(25명)이 있다.
모든 지원자는 인문'자연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단 한의예과는 기린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기준으로 수리 가형을 반영하므로 문과학생은 지원이 어렵다.
대구한의대는 올해 장학제도를 대폭 보완했다. 수능 4개영역이 백분위 상위 1% 이내인 경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면제, 어학연수경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수능 4개영역 3등급 이내면 재학 중 등록금 전액, 영남지역 학생 중 수능 3개영역 평균 3등급 이내이면 등록금이 반액(한의예, 간호학, 중등특수, 물리치료학, 임상병리학과 제외)된다.
대구한의대는 연 2회 '필링 캠프'(Feeling Camp)를 개최해 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학생에게는 한방'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에 걸맞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세계 유수기관 및 대학들과 체결된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학생들을 대거 해외에 파견해 국제적 감각과 실무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참여 학생에게는 등록금을 면제하거나 소정의 해외학습장학금 제공, 학점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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