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조헌배) 수사과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2011년 하반기에 이어 2012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실적 위주의 단순 정량지표에 치중한 종전의 평가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국민 중심, 인권 친화적 수사활동 추진 결과로 평가를 했다. 또 외부 전문가 및 내부 평가 위원 등을 선발해 수사활동 업무수행, 수사 전문성 관련 지표, 수사 신뢰 제고 노력, 경찰 수사 발전 노력, 주요 사건 수사활동 역량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경북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경산경찰서는 수사민원 서비스 불만제로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수사민원 종합분석회의'((WOW' Wednesday, Overall-Watching)를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수사관 교체요청 제도, 수사이의 제도, 청탁신문고 제도를 적극 추진해 경찰 수사신뢰 제고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현장 활동과 기획수사 강화를 위해 강력팀 1개팀을 증원해 편의점 강도범, 성폭력범, 차량털이범 등 민생침해 범죄를 조기에 검거함과 동시에 범죄 피해자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등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에 주력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헌배 경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치안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국민중심 수사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경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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