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공감이 가실텐데요.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이 파업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한 취업포털업체가 직장인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3%가 '파업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파업을 생각하게 된 이유로는 '연봉협상이나 복리후생 등 직원의 권리가 훼손될 때'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회사에 부조리가 만연할 때', '본인과 상관없는 업무가 과중 될 때', '일이 하기 싫을 때'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반기 산업계 파업 중 가장 영향력이 컸던 파업으로는 29%가 '언론사 파업'을 꼽았고 다음으로는 '택시 파업', '화물연대·택배 파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업에 대한 의견은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53%로 '부정적'이라는 시각의 47%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습관적 파업이나 시위는 옳지 않다'는 의견이 36%를 차지했고, '권리를 찾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한다'는 의견과 '노사갈등 해결에 효율적이다'는 의견이 각각 30%와 23%로 조사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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