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 포항시연합회와 포항시가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농업인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 상설 토요장터'가 포항시청 광장에서 개장됐다.
지난달 30일 토요장터에서는 포항 지역 우수 친환경 인증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쌀, 보리, 찹쌀, 토마토, 오이, 버섯, 양파, 계란, 블루베리, 살구, 삼채, 미나리 등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시중보다 10~30% 싼값에 판매했다.
토요 직거래장터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 푸드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낮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김순애(44) 씨는 "요새 농산물 가격이 비싸 장보기가 겁이 나는데 이렇게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중간 유통 마진을 뺀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였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포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글'사진 권현구 시민기자 gmlwlsdlf@hanmail.net
멘토: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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