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가 4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9개월 만에 가장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30대 취업자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조사한 우리나라의 취업자 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2511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5000명이 늘어난 겁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 들어 5월까지 40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달 30만 명대로 떨어져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취업자 증가폭 둔화가 1년 전 고용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으며 2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고용률은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해 50대 취업자는 24만 6000명, 60세 이상은 22만 2000명 증가한 반면 20대 취업자는 3만 4000명, 30대는 7만 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과 기술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많이 는 반면 제조업은 11개월째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창업 분위기 확산 등에 따라 앞으로 전반적인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겠지만,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