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이 농민들의 병해충 방제작업 개선을 위해 농업용 무인헬기 1대를 구입, 9일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안동시 서후면 광평 2리 가야지 옆 솔밭 숲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안동시 농업 관련 공무원, 안동농협 영농회장, 임직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용 무인헬기에 대한 설명과 방제 시연을 지켜봤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는 농약중독 우려와 일손부족 등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농업인의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소 및 영농비 절감의 대안으로 떠올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이날 시연한 무인헬기는 일본 야마하사 제품으로 대당 가격은 2억원 내외며 인건비, 약제비, 유류대 등을 합산할 경우 현재보다 63% 정도의 병해충 방제비가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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