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정차 중 차량 고장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오전 9시 16분 동대구역에서 서울로 출발하려던 116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116열차를 탑승했거나 탑승 예정이던 승객들은 118, 406, 120열차로 갈아타고 서울로 떠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로선 고장 원인을 알 수 없다"며 "고장 열차는 부산으로 회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