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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9일 제20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철환(54'수성2'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제6대 의회 들어 상설화됐다. 신임 오 위원장은 "대구시의 부채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고, 매년 지방자립도가 하락하는 등 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 정치권과 연계해 부가세의 5% 수준인 지방소비세를 10%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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