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체인저 감염 주의 "인터넷 접속 장애 유발로 돈을 빼가기도~"
악성 코드 'DNS체인저' 감염주의보가 발령돼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7일(현지시각) CNN 등의 외신들은 "미국연방수사국(FBI)이 9일 한국시간 오후 1시부터 악성코드인 'DNS체인저'를 차단해주던 대체서버의 가동을 비용문제로 인해 중단함에 따라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는 9일 오후 1시 이후 동시다발적인 인터넷 접속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DNS 체인저'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의 주소를 변경해 인터넷 접속장애를 일으키는 악성코드로,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웹페이지의 주소를 마음대로 변경, 엉뚱한 사이트로 들어가게 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 계좌에서 돈을 빼가기도 한다.
자신의 컴퓨터가 DNS체인저에 감염됐는지 알아보려면 해당 사이트(www.dns-ok.us)에 접속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초록색 이미지가 나타나면 감염되지 않은 것이고, 빨간색 이미지가 뜨면 감염된 것이다.
또한 감염 대처법은 DCWG 사이트나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