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여성대학연합회는 6일 칠곡무료급식소 사랑의 집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오카리나 공연과 베트남과 태국의 특별음식 제공하며 나눔마당을 펼쳤다.
이번 나눔마당에서는 결혼이민여성 서포터즈 교육생과 일본을 비롯한 5개 국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구성된 동아리 '다문화 오카리나 앙상블팀'의 오카리나 공연과 함께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직접 베트남 월남쌈과 태국경단을 만들어 대접했다.
여성대학 관계자는 "이는 단순한 봉사가 아닌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예술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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