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이 잇따라 대구FC 후원에 나서고 있다.
기계공구 및 산업용품 전문유통업체인 크레텍 책임'웰딩(대표이사 최영수)은 4일 회사를 방문한 대구FC 임직원들을 크게 환영하며 홈경기 단체응원 등 후원을 약속했다.
대구FC 창단 때 발기인으로 참여한 크레텍 책임'웰딩 최영수 대표이사는 "최근 대구FC가 좋은 성적과 경기력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삶의 활력소를 주고 있다"며 "우리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임직원 및 대구시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홈경기에서 단체 응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는 "대구FC를 위해 많은 곳을 다니고 있지만 크레텍 책임'웰딩 같이 전 임직원이 함께 환대한 곳은 처음이다"며 "감격스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대구시민 모두에게 이러한 환대를 받는 대구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앞서 대구FC 메인 스폰서인 대구은행을 비롯해 금복주, 삼익THK 등 지역 기업들은 구단이 펼치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에 참여, 자동차 등을 후원하고 단체 응원을 하는 등 대구FC를 성원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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