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소라의 '흰 코끼리'전이 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현대 사회의 기술 문명으로 능률의 향상은 얻었으나 우리는 자기 반성을 잃고 자아의 존재론적 의미가 퇴색했다. 그러나 이기적이면서도 이타적인 인간의 본능은 아직 우리에게 남아있으며 현대 사회서 잃어가고 있는 자아와 타자적 관계를 회복하려면 사회 윤리와 인간의 도덕성이 바로 서야 한다고 작가는 주장한다. 이런 바람을 신뢰, 용기, 헌신, 진실 그리고 인내를 상징하는 동양의 흰 코끼리를 모티브로 하여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며 배려해야 하는 대상들을 상징화해서 색상과 형상으로 표현한다. 010-2727-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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