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전국 지자체 최초 사찰음식 152작품 수록된 책자 발간

입력 2012-07-04 16:55:31

달성군에서는 지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화 음식인 사찰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달성군에서는 지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화 음식인 사찰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달성 사찰음식 요리책'을 발간했다.

달성군에서는 지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화 음식인 사찰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달성 사찰음식 요리책'을 발간했다.

'달성 사찰음식 요리책'은 지난 5월 개최한 '전국 사찰음식 품평회' 때 출품된 작품과 달성만의 사찰음식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 '달성지킴이 사찰음식 30선' 등 152개 작품이 실려 있다.

음식 사진과 조리 방법, 원재료 설명 등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과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사찰음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총 163쪽을 컬러판 (210×145mm)으로 600부 제작했다.

군은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와 철학을 가진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사찰음식 전문점을 발굴하는 등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사찰음식 요리책 발간으로 지역 먹거리 활성화와 지역 음식 문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찰음식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메뉴인 '달성지킴이 사찰음식 30선'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라며, "그 동안 사찰음식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요리 교육, 품평회, 사찰음식 전문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주' 하면 '비빔밥'이 생각나듯 '달성' 하면 '사찰음식'이 떠오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책자 자료는 달성음식 홈페이지 (www.dalseongfood.go.kr) 홍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오는 5일 KBS 1TV '6시 내 고향' 프로그램의 '팔도 맛 만세' 코너에서 탤런트 박용식 씨가 진행을 맡아 달성의 특화음식인 사찰음식의 조리과정부터 완성단계까지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사찰음식을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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