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환)은 초·중학생 및 교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래로 배우는 독도사랑 나라사랑 콘서트'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땅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어우러져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어 독도 홍보대사인 가수 서희 씨가 '노래로 엮어가는 독도 사랑'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 씨는 노래를 부르면서 노랫말에 들어있는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하는 등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신동환 교육장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고교 해설서 및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왜곡 기술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도 같은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