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김근환(63) 의원, 부의장에 박원호(52) 의원이 각각 선출돼 취임했다. 김근환 의장은 재적의원 18명 전원에게 표를 얻었으며 박원호 부의장도 17명의 의원들에게 찬성표를 받아 잡음없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김근환 의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안동시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과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료 의원과 집행부와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호 부의장도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진정한 주민 대표기구로서의 의회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후반기 부의장 중책을 맡아 원활한 의회와 의원님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에 도움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 했다.
김근환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지난 3대 후반기 의장직을 지냈으며, 박원호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6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안동'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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