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중학교 학생 185명 대상 영어마을 체험학습 입소식 개최

입력 2012-07-03 16:09:26

달성군은 3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화원중학교 2학년 학생 18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은 3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화원중학교 2학년 학생 1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마을 체험학습 입소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은 3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화원중학교 2학년 학생 1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마을 체험학습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소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조방제 대구경북영어마을 위원장, 심후섭 달성교육장,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투어, 축사, 공항 체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에서 지난 2011년부터 비용을 전액 지원해 실시해 오고 있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올해 군 예산 8억 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49명 전원이 4박 5일 동안 참여하고, 중학교 2학년 학생 2,096명 전원이 3박 4일 동안 합숙 과정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공항, 은행, 병원 등 22개의 체험 학습과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목으로 구성된 심화 학습으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영어 표현을 구사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영어 구사능력과 국제화 감각을 익히게 된다.

입소식 축사에서 김문오 군수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1년 대구경북영어마을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중학교 2학년생 까지 확대 실시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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