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이 민선 5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은 2년 임기 동안의 시정 운영방향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이날 "민선5기 후반기에는 어렵게 유치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국가과학산업단지, 혁신도시와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영남권 연구개발허브 구축과 국책 신산업 육성으로 대구 도약을 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가과학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해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는 등 2014년까지 투자유치 6조원을 달성하겠다"며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과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토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앞으로 시정을 혁신해 역점 시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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