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스토리텔링 "신문으로 세상 배워요"

입력 2012-07-03 11:01:43

'방과 후 학교' 학교별 접수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방과 후 학교 NIE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매일 P&I가 NIE와 관련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2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방과 후 NIE교육센터(소장 남성숙'사진)는 신문을 바탕으로 한 인성함양, 진로지도, 독도 등 15강 수업 안으로 구성된 'NIE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인성 부분에서는 행복, 자아존중, 편견, 가치관, 나눔, 기부, 진로 지도에는 현재와 장래의 나, 나의 페이스메이커, 꿈과 비전, 버킷리스트 등을 교육 주제로 삼아 NIE를 통한 학생들과의 소통, 진로 모색, 목표 세우기에 중점을 두었다.

신문기사를 소재로 하는 '입이 열리는 토론' 프로그램은 '골치 아픈 천재 선택한 포스텍' '상품권 2억원어치 주세요' '복권 당첨은 누구의 것?' '문신 있는 경찰관 뽑아야 할까?' 등 주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토론의 주제로 삼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토론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 'NIE 포토폴리오 프로그램'은 시사노트, 진로와 관련된 기사 스크랩, 신어'약어사전 등 꾸준히 신문을 읽고 스크랩하면서 여러 형식으로 정리, 기록하는 것에 대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성숙 소장은 "학과목 위주로 공부하는 학생에게 부족한 부분을 NIE를 통해 채울 수가 있다. NIE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지식보다는 인간교육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며 "토론은 21세기에 살아남기 위한 생존기술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데, 신문은 토론을 위한 최적의 교재"라고 말했다

'매일 P&I 방과 후 학교'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접수하고 교육기간은 2개월이다.

053)716-1212. 010-2658-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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