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회장 손석재)는 지난달 3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창립 제33주년 기념식과 제25회 향토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향토효행상 시상식에서는 효자 부문 김락형(장기중), 효녀 부문 이주현(중앙여고), 효부 부문 김미숙(장성동)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학금은 남현수(대동중), 강대준(송도중), 문수현(포항여중), 조수진(용흥중), 황수지(동지여중), 윤민호(중앙고) 등 6명이 받았다.
포항향토청년회는 1979년 향토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 창립한 순수 애향단체다.
손석재 회장은 "'늘 처음처럼 행동하는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2012년 슬로건을 바탕으로 33년의 전통을 계승해 소외계층에는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인정'신뢰받는 단체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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