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일 금포초등학교에서 아동과 부모가 직접 만든 쿠키 클레이를 전시하는 '드림스타트 가족 쿠키 클레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가족 쿠키 클레이 작품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쿠키 클레이 자격증 취득반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부모 7명의 작품 30여점과 쿠키 클레이 교육을 수강중인 아동의 작품 20여점을 포함해 총 50여점을 전시한다.
쿠키 클레이 교육은 '2012년 아동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방과 후 교육 1위' 에 오를 정도로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
이번 전시는 교육 수료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취업 기회 제공과 관내 초등학생의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후에는 작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아동과 나눔의 기회를 가진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부모들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쿠키 클레이 교육 강사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자아 성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 드림스타트 담당은 "쿠키 클레이 자격증 취득으로 부모에게 새로운 재능 발견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및 창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재능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어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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