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수목원 16개 입상작품 선정
경상북도수목원은 '제2회 수목원 사랑 사진공모전'에서 1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맨발로 산책로를 거니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김기성(영천) 씨의 '초여름을 미리 알리는 울창한 숲길'(사진)과 '너와집을 탐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이원락(포항)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어 장려상은 마지훈(구미) 씨의 가족들과 올챙이를 잡으며 수목원을 체험하는 '올챙이 체험하는 가족들'과 조경식(포항) 씨의 꼬마들의 봄소풍 모습을 담은 '병아리들의 봄 소풍', 하정은(포항) 씨의 '빛으로 연잎과 붓꽃 연주하다'가 차지했으며, 11개의 작품이 입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는 명확한 주제 의식, 독창성, 현장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열렸으며 최우수상은 심사기준 점수에 미달돼 수상작 선정에서 제외됐다.
수상작은 경상북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gbarboretum.org)에서 볼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입선 3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명구 경상북도수목원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목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림체험행사와 함께 사진공모전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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