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테러 "철없는 초딩, 무려 5억차에 장난을?"
초등학생들이 람보르기니 차량을 훼손해 1억 4000만원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될 위기에 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람보르기니 테러'라는 제목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한 장의 사진 속 람보르기니는 산뜻한 라임색을 띄고 있었으나 다른 사진에는 하얀색 가루로 뒤덮여 있다.
게시자는 "약 1~2주전 광주 수완지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이들이 지하주차장에서 뛰어놀다가 소화기로 테러를 했고, 차 위에 올라가 짓밟고 뛰어놀았다"고 전했다.
28일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초등학생들로 차 모양이 장난감처럼 보여서 장난을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등 4명은 이달 중순 쯤 람보르기니 차량에 소화기를 뿌리고 발을 구르고 장난을 쳤으며 이 장면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CCTV와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이에 피해를 입은 차량 주인은 가해 학생들 부모에게 1인당 4000만원, 모두 1억6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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