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8일 화원읍 진천천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김성제 자연보호협의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 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유용 미생물인 EM 발효액으로 만든 흙 공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용한 효모, 유산균, 광합성 등 미생물 수십 종을 종합 배양한 미생물 군(Effective Micro-organism)을 황토와 함께 반죽해 만든 것으로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구제역 근절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문오 군수는 "진천천은 쓰레기 등이 쌓여 있어 주민들이 외면해 왔으나, 2008년부터 지난 5월까지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체육시설 설치, 자전거 도로, 산책로, 잔디 광장 등을 조성해 화원읍 구라리와 달서구 진천동 대단지 아파트의 많은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며 " EM 흙 공을 투입함으로써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에 도움이 돼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쉼터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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