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숙갤러리는 이민경의 전시 '떠다니는 섬' 초대전을 7월 26일까지 A관에서 연다. 작가는 현재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인천, 그리고 태어나고 자란 대구 이 세 도시가 발전, 쇠퇴, 전이되는 여러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작가는 사진을 촬영해 그 사진조각을 재편집해 미니어처로 만든 후 다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변화하는 장소들을 이주와 유목을 거듭하는 현대인의 공간으로 해석해 그의 정체성과 감성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개인적인 장소에 대한 관심을 사회적인 담론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상, 내레이션, 도시 미니어처를 포함해 사진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053)422-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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