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숙갤러리는 이민경의 전시 '떠다니는 섬' 초대전을 7월 26일까지 A관에서 연다. 작가는 현재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인천, 그리고 태어나고 자란 대구 이 세 도시가 발전, 쇠퇴, 전이되는 여러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작가는 사진을 촬영해 그 사진조각을 재편집해 미니어처로 만든 후 다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변화하는 장소들을 이주와 유목을 거듭하는 현대인의 공간으로 해석해 그의 정체성과 감성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개인적인 장소에 대한 관심을 사회적인 담론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상, 내레이션, 도시 미니어처를 포함해 사진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053)422-5560.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