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2월부터 시작된 신월성1호기의 모든 시운전 시험이 완료됐습니다.
신월성1호기는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5일 신월성1호기의 시운전 시험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월성1호기는 지난 21일 '터빈-발전기 정지시험'에 이어 24일에는 100% 전 출력운전 중 송전선로의 차단기가 개방됐을 경우에도 발전소가 정지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전되는지를 확인하는 '부하탈락 시험'과 발전소가 정지돼 외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지 못할 경우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되는지와 증기발생기에 의한 자연대류에 의해 원자로가 안전하게 냉각되는 지를 확인하는'소외 전원 상실 시험'에 성공해 시운전 시험을 대부분 마쳤습니다.
앞으로 각종 설비의 최종 점검 후 출력 생산을 확인하는 '성능보증 시험'을 거치면 지난 2010년 12월부터 시작된 모든 시운전 시험이 끝나게 됩니다.
신월성 1호기는 다음 달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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