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는 26일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지역 IT산업 CEO들을 초청해 'Open Innovation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IT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 CEO 30여 명을 초청해 DGIST 내 분야별 연구 현황을 설명하고, 연구원들이 실제 연구하는 공간을 공개해 기업 CEO들이 직접 연구 환경 및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DGIST는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용 스트레오 비전을 통해 차량 및 사람을 인지하는 기술, 실감체험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 의료용 IT융합 분야 기술 등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우수기술을 확보한 레이더 분야와 기업 간 기술 이전이 활발한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 로봇 뇌신호 처리 분야,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 분야 등 현재 연구 중인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DGIST는 지역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고가 장비의 공동 활용과 DGIST 기술을 우선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DGIST는 'Open Innovation Day'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과의 산학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로봇, 에너지 분야 등의 기업과 상생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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