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건설도시국 '상복' 직원 3명 잇단 대통령상

입력 2012-06-23 16:27:40

자전거길 조성·하천정비 등 유공

대구 달성군 건설도시국이 최근 각 정부기관으로부터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크고 작은 상을 휩쓰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조성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유공자로 선정된 달성군청 건설도시국 건설과 전영욱(53·시설6급) 도로시설담당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 담당은 국가 역점사업인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조성 구간 중 달성군 내 자전거길 총연장 64㎞ 구간 가운데 단절 구간(28㎞) 연결을 위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건설도시국 치수방재과 임진규(46·시설6급) 복구지원담당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하천정비사업 및 재해 대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 담당은 군내 고립, 붕괴위험 지역인 오산·자모·성하지역에 대해 사업비 116억원을 확보, 183가구 주민 418명의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같은 과 배진형(32·시설7급) 주무관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소하천정비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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