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은 선율을 타고…구미서 울려퍼지는 호국음악회

입력 2012-06-22 10:39:33

경북도·구미시·매일신문사 개최…무용·성악·오케스트라 감동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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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평화를 위한 호국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 구미 송정동 매일신문사 경북중부지역본부 사옥 해나루 쌈지공원에서 열린다.

# 25일 송정동 해나루 쌈지공원서

6·25전쟁 62주년 기념 '매일 평화를 위한 호국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 구미 송정동 매일신문사 경북중부지역본부 사옥 해나루 쌈지공원에서 열린다.

참전용사와 호국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매일신문사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구미지역 대표 무용단인 류제신 영산무용단의 살풀이 공연을 비롯해 구미음악협회 성악가들로 구성된 아마빌레 성악 앙상블이 출연해 해방가요 메들리 등을 열창한다.

이와 함께 순수 봉사 연주 활동을 하는 금오윈드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의 엘빔보, 베사메무초 등의 연주와 경북도청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도청 프라이드 합창단(지휘 구교청)이 사랑으로, 뭉게구름, 여행을 떠나요 등 마음이 담긴 노래를 선물한다.

또 구미지역 색소폰 동호인 모임인 KM색소폰 빅밴드(단장 최용호)가 비내리는 고모령, 만약에, 젊은 그대,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연주하며 호국보훈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호국보훈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 사랑과 조국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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